About the Film
Director
Lee Won-se
Country
Korea
Year
1981
Program
Retrospective of Ahn Sung-ki
Curated by
MAiFF Programming Team
Description
시놉시스 | 지방 극장과 서커스 무대에서 트럼펫을 불며 살아가던 난장이 김불이는 그런 무대들이 사라지면서 생계의 터전을 잃고, 결국 카바레 앞에서 손님을 끌어들이는 일로 연명하게 된다. 가난과 모욕 속에서도 그의 가족은 자신들만의 집에서 함께 살아가고 싶다는 소박한 희망을 놓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이 일하던 염전이 공장과 아파트 단지 조성을 위해 밀려나면서, 동네 전체는 재개발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형편이 되지 않는 불이의 가족은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처럼 삶의 자리에서 밀려날 위기에 놓인다. 장남은 가혹한 공장 노동을 견뎌내고, 딸은 가족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절박한 선택을 감행하지만, 산업화와 도시 개발의 거센 흐름 속에서 가족의 연약한 꿈은 끝내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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